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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위원 소식
아동급식사업의 문제점 개선, 방안 제시
2011년 02월 01일 (화) 11:19:56 박상민 인턴기자 press@incheonnews.com
서구(구청장 전년성)가 지난달 31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제1차 '아동위원회'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.
'아동위원회'는 지난해 12월 17일 '인천광역시 서구 아동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'가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에 각 동에서 활동하던 '아동위원'과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설치ㆍ운영되던 '아동급식위원회'를 통합한 위원회로, 아동관련 전문가와 지역사회주민 대표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, 향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날 수 있도록 민ㆍ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.
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의시작에 앞서 총 15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, 장선길 서구통장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.
이어 본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개선방안과 아동급식비 사용비율에 대한 결정 및 희망나눔도시락사업단의 아동급식비 사용비율 등을 결정하는 내용의 안건이 상정되어 아동 본인의 수혜적 입장을 생각하며 양질의 아동급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토의가 진행됐다.
한편 아동위원회는 소위원회로 '아동급식지킴이'가 운영될 예정이며, '아동급식지킴이'는 각동에 1인씩 위촉되어 아동급식소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 및 모니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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